집에서 양미리구이를 먹어보았다 / 슬쌍디아빠 이동섭


집에서 양미리구이를 먹어보았다 / 슬쌍디아빠 이동섭

예전에 속초 낙산사 주차장에서 버스기사님들이 구워주시던 양미리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다. 마침 공영쇼핑 포인트가 소멸된다는 톡을 받고 뭐라도 살까 싶어 앱에 들어가보니 속초 생물 양미리를 판매. 40미를 구매했다. 머리와 내장을 제거해서 깔끔하게 구워서 먹어야 한다. 통째로 프라이팬 또는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해서 먹어야 한다. 많은 팁들을 살펴보면서 그냥 통째로 에어프라이어에서 조리하기로 결정하고 200도 20분으로 초벌한 뒤, 다시 한번 같은 방식으로 돌려보았다. 조리할 때 생선 특유의 비린냄새가 진동을 하더니 끝날 때 즈음에는 굉장히 고소한 냄새가 난다. 에어프라이어에 조리를 했음에도 집 안에 양미리 냄새가 가득. 집사람이 다음에는 베란다에서 조리를 했으면 한다는 한마디를 남겼다. 꽤나 잘 구워진 양미리 20미. 살짝 잘라보니 겉바속촉으로 굉장히 잘 구워졌다. 알을 품은 양미리도 있어 더욱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는.. 머리부터 통째로 씹어 먹을 수 있는 양미리. 소주한잔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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