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 다시 일상으로… ‘디지털 사이니지의 역할을 다시 바라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Enterprise Business 팀장 하혜승 부사장 지난 5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ISE(Integrated Systems Europe)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약 2년여 만에 대면 행사로 재개되었다. 현장에 발을 내디디며 느낀 것은 ‘우리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구나’하는 것이었다. 이와 동시에, 앞으로의 세상은 이전과는 근본적으로 같을 수 없다는 것 또한 느낄 수 있었다. ISE 2022에서 삼성전자는 이러한 변화의 시작을 알리며, ‘Business Reimagined(비즈니스를 새롭게 정의하다)’라는 주제에 걸맞는 새로운 차세대 상업용 디스플레이와 획기적인 솔루션들을 대거 선보였다. 그리고 현장의 뜨거운 관심을 통해 새롭게 맞이할 일상 속에서 기업과 소비자의 필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시대의 새로운 요구에 응답해야 할 우리의 책임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것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우리는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려 한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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