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장미 소녀 캔디를 아시나요? 추억 속으로...


들장미 소녀 캔디를 아시나요? 추억 속으로...

추억 속으로..... 이웃님 블로그에서 빨간 머리 앤 포스팅을 읽게 되었어요.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간 머리 앤 이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럽다는 노래 가사가 생각났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는 어릴 적 들장미 소녀 캔디를 매주 일요일 꼭 챙겨 본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일요일 아침 들장미 소녀 캔디를 시청하느라 교회를 매주 늦게 가기도 하고 가는척하고 다시 집으로 들어가곤 했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안소니보다 나는 테리우스를 더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안소니가 불의의 사고로 죽었을 때 엄청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테리우스와 캔디의 이루지 못한 사랑을 보면서 혼자 속상해하기도 했답니다. 역시 테리우스는 멋있네요!!! 추억의 만화.... 추억 소환.... 과거는 참 신기하게도 슬픔, 즐거움, 아픔, 상처마저도 소중한 인생의 한 부분이라는 것입니다. 괴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참고 참고 또 참지 울긴 왜 울어 웃으면서 달려보자 푸른 들을 푸른 하늘 바라보며 노래하자 내 이름은 내 이름은 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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