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의 행복한 하루 욕지도 당일 여행...


일탈의 행복한 하루 욕지도 당일 여행...

아주 오래전 욕지도로 낚시를 갔던 기억이.... 통영에서 배를 타고 차를 싣고 이렇게 일탈을 감행했습니다. 사람이 적으며 혼자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이 어디 없을까? 욕지도로 가는 배에서 바라본 바다는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아주 오랫만의 외출.... 50분정도 배를 탔나 봅니다. 욕지도에 도착했다는 안내소리와 함께 차례대로 차를 내리면서 여유로운 욕지도의 풍경을 바라보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당한 곳에 차를 주차시키고 천천히 걸어면서 사람도 바다도 하늘도 바람도 평소와 다른 느낌에 살짝 긴장감과 낯선 곳의 설레임이 여행의 재미 더했습니다. 이쁜 카페가 보여 내가 좋아하는 라떼가 마시고 싶어 들어갔습니다 재활용으로 꾸며진 소박한 소품들과 소담한 항아리들 그리고 여기저기 흩어진 화초들은 구경하느라 시간이 훌쩍 지나감도 잊게 했습니다. 채송화가 피었습니다. 작은 화분에 화초들이 종기종기... 카페에서 얼마나 놀았을까요? 이제 욕지도를 한 번 드라이브 해 볼까요... 거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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