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 3일차/이제 자유의몸


제왕절개 3일차/이제 자유의몸

새벽 5시 무통/페인부스터/수액 모두 제거 자유인이당~ 페인부스터 제거하고 나서 액이 흘러서 팬티가 다 젖었다 이씡 간호사 선생님 주사바늘빼고 누르고 있으라 하고 밴드도 안붙이고 그냥 가시고.. 미웡 7시 20분쯤 아침식사 일반식 시작~ 미역국 양보소 8시25분 첫 배변 폭발 선생님 오실때 다됬는데 기다리다기다리다 부글부글 들어가서 폭발하자마자 오셔서 몬보고 가심ㅎㅎ…… 더럽 9시쯤 엄마가 내 곁을 떠났다 가기전에 머리도 감겨주고 간호사선생님들이랑 싸워?주고 또 다챙겨주고 .. 창원에서 아빠가 데릴러 왔고(네비찍을 줄 몰라 시간이 두배로 걸림) 오늘 저녁 할머니 제사라서 부랴부랴.. 가서 음식하려면 정말 바쁠텐데 ㅠㅠ 엄마 없었음 어쩔.. 진짜 시집와서 이번에는 애낳고 엄마가 진짜 대단하다 느끼고 미안함도 느낀다 엄마가 진짜 존경 스럽다 사랑합니데이 희숙씨 9시 20분 조리원 예약 혜택인 힐링유 에스테틱 피부관리 체험하러 감 들어가고 나오고 거의 30분 누군가가 마사지를 해준다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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