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내 생일을 알차게 보냈다

작년 생일날 동생이랑 밥사준다 했는데 미안해서 쉑쉑버거집에 갔다 쉐이크랑 감자튀김의 맛을 알아버렸다 그리고 내년 생일에는 많은 사람들하고 보내게 해주세요 했는데 그 소원이 정말 이루어졌다 생일이 2주 지난 지금까지도 너무 행복하다 친구들이 케이크를 사와서 깜짝 생일파티를 해줬다 친구가 착각해서 30대인데 초를 2개만 챙겨서 빵터졌다~ 요즘 뒷자리는 생략하는게 유행이라던데 처음 들었지만 믿어보기로 했다 식당이라서 촛불하기 그래서 한개의 초는 폰으로 바람불어서 꺼버렸다 처음 가본집인데 낚지볶음이 예술이었는데 소면 추가하니까 더 맛있다 보쌈까지 다 너무 맛있어서 담에 또 와야겠다 이런날 음식까지 완벽해버리고 넘 좋았다 2차를 왔는데 라이브를 하는 카페인지 몰랐지만 바로 앞에서 라이브를 듣고 있으니 뭔가 날 위해 노래불러주시는 느낌?이었다 심지어 브이도 해주시고 밝게 웃어주셔서 또 가고싶은 카페였다 내부도 이쁘고 그림도 있고 외부마저 너무 이쁜 카페였다 다 먹고 나니 시간이 집 갈시간이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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