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션스위츠호텔 딸기룸

숙소를 잡아야 하는데, 생각해야 할 것들이 많았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건 남편 사무실 근처여야 한다는거. 이제 제일 어려웠다. 그리고 8박이나 해야 하다보니 원룸은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모든 걸 다 만족하는 숙소를 찾는건 어려웠다. 제주도 가는게 너무 늦게 확정되서... 이미 원하는 곳들은 다 예약이 끝났다. 그래서 고민 끝에 결정한 곳. 오션스위츠호텔! 남편 사무실에서 가깝다. (걸어서 10여분) 방이 두개다. (이층침대에 미끄럼틀에 장난감까지) 바다가 보인다. 이 정도면 호텔이라는 것 빼고 만족. 싱크대가 없고 세탁이 어렵다는거 빼면 압도적이었다. 8박을 했는데, 숙소사진이 정말 없다. 침대 옆에 테이블과 쇼파가 있고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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