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주차 여름이다


6월 2주차 여름이다

6월 13일 아침에 백만번 고민끝에 혼자 산책을 하고 왔다. 힘들면 갑자기 몸이 안좋아져서 혼자는 잘 안나가는데 계속 이럴 수는 없어서 한 발 내딛었다. 아직도 계단을 오르내릴때는 힘들지만 처음 아팠을 때에 비하면 진짜 정말 많이 좋아진거다! 비가 와서 웅덩이가 생겼다. 작은 웅덩이 하나가 아이에게 큰 재미를 준다. 6월 14일 오늘 아침 산책길. 오늘은 남편이랑 같이 산책을 했다. 아프고 나서 부터 남편이 휴가도 내고 시간도 조절하고 하면서 같이 있어주려고 한다. 하늘이 예술이다. 날씨고 좋고 하늘도 예쁘고. 오늘도 으쌰으쌰! 힘내자! 6월 15일 비가 오다 말다. 새 신을 신었다. 집에서 신어보니 이쁘도 편했다. 걸어보니 후... 불편... 멀리는 못가겠다. 샌들이 사고 싶어서 이것저것 구경을 했다. 맘에 들면 비싸고... 요즘은 발도 아프고 허리도 아파서 그냥 아무거나 신지를 못하겠다. 결국 못 골랐다. 근데 엥 신발장에 샌들이 있네! 작년 여름에 집에만 있었나 기억이 안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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