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표 취소 추석은 집에서


기차표 취소 추석은 집에서

지난 번에 어렵게 예약한 추석 명절 기차표... 오늘 취소 했다. 남편이랑 오래 상의했는데 도저히 내가 아이들을 데리고 있을 수가 없고 남편도 날 두고 갈 수가 없다고 판단해서 어쩔 수 없이 취소를 했다. 명절이 아닌 때는 월-목은 출발 1일 전까지 무료 취소가 가능하다. 하지만 우리는 명절 표여서 반환위약금은 주말 기준 위약금으로 적용 되어서 표 한장 당 400원. 가는 표 1,600원 오는 표 1,600원 3,200원의 위약금이 발생했다. 위약금은 코레일 포인트가 있어서 포인트로 대신 냈다. 이번 명절도 평소처럼 명절 연휴 시작 전 날 가서 추석날 오는 거였는데, 며칠 전 다녀 온 병원 다음 진료가 명절 연휴 전 날인 목요일로 잡혔다. 약을 계속 먹어야 하는데 그 때 안가면 약이 없어서 예약을 미룰 수가 없었다. 이놈의 병은 언제쯤 좋아질런지... 이번 명절은 잘 지나갈런지 벌써 걱정이다. 집에 있어도 걱정 없어도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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