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놈의 갑상선 문제로 병원을 몇 번을 가는지 모르겠다. 그레이브스병 항체가 있는 갑상선 항진증이었는데 갑자기 하시모토갑상선염까지 생겼다. 하시모토갑상선염은 갑상선 저하증이 된다는데. 왜!!! 갑자기 없던 병이 생긴건지 세브란스 교수님이 이제 그만 두신다고 해서 집에서 조금 더 가까운 서울대병원으로 옮기기로 했다. 지난 달에 세브란스에서 초음파를 찍었는데 다시 찍으라고 하네... 피검사도 다시하고 심전도에 초음파, 엑스레이까지 뭘 엄청 하라고 했다. 피검사 대기 21번 후... 피를 몇 번을 뽑은건지 모르겠다. 심전도 대기 76번. 심전도가 한 사람당 5분 소요. 6개 방에서 검사를 한다... 대충 계산해도 한 시간이 넘게 기다려야 한다. 그래서 잠시 다른 곳을 갈까 했지만 순서 지나가면 번호 다시 뽑아야 한다고 해서 그냥 기다렸다. 하루에 다 검사 할 수 있는게 어디냐며 기다렸다. 세브란스에서 초음파 할 때도 당일 예약은 어렵다고 해서 안과 예약한날 가서 했는데. 서울대는 내분비대사...


#내분비대사내과 #서울대병원 #주간일기챌린지

원문링크 :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