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주차 코로나와 함께한 일주일


11월 1주차 코로나와 함께한 일주일

연이은 코로나 확진으로 집에 콕 중. 지난 월, 화, 수 병원 가서 확진 받고 남편은 오늘까지 작은 아이는 내일, 나는 모레까지 격리. 다 떠나고 나면 미친듯이 청소하고 빨래해야한다. 아... 다행히도 큰 아이는 걸리지 않아서 할머니 할아버지랑 아주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얼마나 잘 지내는지 내가 전화 안하면 안부를 알 수가 없다. 어쩜 그렇게 연락도 한 번 안 하더니 오늘 아침에 연락이 왔다. 큐브 다 맞췄다고 자랑하려고, 잘했다! 엄마도 매일 성공 중이란다! 아직 공식 따윈 외우지 못함. 마지막에 자꾸 틀려서 처음부터 해야 함. 그래도 여하튼 완성하긴 함. 세계 1위는 3초대. 응? 3초? 난 공식이나 외워야겠다. 난 열은 계속 안 난다. 아 잠깐 나긴 했다. 오분? 한 번 쟀는데 38도였는데 조금 있다 다시 재니 내렸다. 그 뒤로 목소리만 변하고 열은... 그래서 뭔가 좀 덜 아파 보이는 듯한? 나는 밥도 잘 먹고 열도 없다가 어제부터 속이 안 좋았다. 변비가 왔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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