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2022년, 독감도 안녕


안녕 2022년, 독감도 안녕

검사할 때 너무 아파서 울었다 2022년 마무리는 A형 독감이다. 큰 아이의 독감 확진 후 작은 아이와 내가 걸렸다. 작은 아이 열이 39.9도까지 오르는데 정말 무서웠다. 한숨도 못 자고 남편이랑 둘이 아이 열을 내리게 하려고... 머리가 너무 아프다고 우는데 해줄 수 있는 게 없다 보니 너무 힘들었다. 그렇게 작은 아이 A형 독감. 나는 38.5도. 난 평소에도 체온이 살짝 높은 편이다. 그래서 그런 건지 열이 잘 안 난다. 열이 나도 금세 떨어지는 편이다. 코로나 때도 열이 안 났고 이번에도 지속되는 고열은 없었다. 38.5도 올랐다가 38도 갔다가 계속 미열이 이었다. 근데 너무 웃기게 37.9 - 38도 가면 오한이 왔다. 3일 정도 약 먹고 자고 온찜질하고 반복하면서 버텼다. 참, 목도 엄청 아팠고 기침을 많이 해서 배가 정말 찢어지게 아팠다. 배는 아직도 아프다. 다행인 건 남편은 무사히 지나갔다. 이렇게 지나가나 하고 있었는데 금요일 저녁 즈음에 갑자기 어제 큰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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