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週間日記] 七月第三週 - 고삐 제대로 풀려서 망해뜸..

친구 돌잔치 갔는데 얼마만에 마주하는 뷔페인지 심장이 두근거렸다. 다이어트 중이라 많이 먹으면 안되는데.. 하면서 먹고 싶은거 한가득 담았다^^ 볶음우동 저세상 맛이라 반해서 다 먹고 한 접시 더 퍼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먹었다ㅋㅋㅋㅋ 이때 아니면 언제 이렇게 먹겠냐며 땡이도 많이 먹으라고 했다는..^^ 돌잔치 끝나는 시간에 맞춰 땡이를 만났다. 영화 보려고 시내 나들이~ 복잡하고 주차하기 짜증나서 영화 보러 시내쪽으로는 잘 안 가는데 오랜만에 방문하는 동성로구만! 영화 시작 전에 알라딘 중고서점 가서 책 두권사고 영화관 올라가기 전에 더벤티에서 애플유자티 샀다. 새콤한게 완전 내 스타일>.< 팝콘 작은거 산다길래 500원 차이니까 제발 큰 거 사라고 했다. 토르 러브앤썬더 봤는데 역시 마블 최고얌>.< 어김없이 포토티켓 구입하고 쿠키영상 두 개 있다고 해서 한참 앉아서 기다렸다가 보고 나왔는데 이 짧은걸 보려고 이렇게 오래 앉아있었냐는 땡이ㅋㅋ 쿠키영상은 꼭 봐줘야 하는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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