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2. 방치되어 있던 할머니의 집. 정리를 시작하다!

서울 아이의 시골 체험기 공사.. 아니고 정리했습니다. 이전 에피소드 > Ep1. 1960년대부터 살던 할머니의 오랜 시골집 서울 아이의 시골 체험기 시골집을 소개합니다! 아빠가 어릴 적부터 살던 시골집. 1962년부터 살던 흙집이... blog.naver.com 1960년대부터 살았던 우리 할머니의 집. 할머니가 돌아가신 뒤로 몇십 년을 방치되어 있었는데, 아빠가 손주를 위해 정리를 하셨다. 다른 사람들 보면 공사해서 펜션처럼 멋지게 짓기도 하던데- 우린 일단은 그럴 계획은 없어서 정말 '정리'만 했다. 그나저나.. 여긴 하늘이 미쳤다. 서울에서는 자주 보기 힘든 하늘. 구름이 금방이라도 나를 덮칠 것처럼 가까이 보인다. 게다가 이렇게 맑은 하늘이라니! 필터 적용이나 보정 본 것도 아니고 그냥 기본 카메라로 찍은 사진. 이런 하늘을 볼 때는 마음이 탁 트이는 기분이다. 원래 집은 바깥에서 볼 때 온통 풀잎들 투성이였다. (식물을 잘 모르니까 '풀잎'이라고 퉁친다.) 사실 나는 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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