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극장 : 2023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 어린이책 추천


그림자극장 : 2023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 어린이책 추천

그림자극장 때로는 글보다 그림으로 마음의 울림을 주는 책들이 있다. 이 '그림자극장' 책이 그러한데, 대화에만 짧은 글이 있고 무성영화같은 느낌이라 독특하다. 알고보니, 2023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이다! (짝짝) 동화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라가치상을 받았다니, 책을 볼때 당시만 해도 몰랐다. 우리 아이가 집에 돌아와 옷을 갈아입자마자 찾아서 자주 읽던 책 그림자극장.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책이라 소개해드린다. 책의 주인공은 언니와 동생 자매. 언니가 숙제로 만든 토끼를 동생이 깨뜨렸다. 동생은 고쳐주고 싶어서 본드를 덕지덕지 발라보지만 당황한 언니가 동생을 제지하다가 침대에 머리를 부딪혔다. 싸우고 말 한마디 없이 멀리 떨어져서 등교하는 둘. 토끼 인형만 봐도 언니 생각이 난다 :) 동생 생각나긴 언니도 마찬가지. 사과 편지를 적을까 망설인다. 그날 밤. 곤히 잠든 자매들. 아이들이 키우는 반려견 막둥이에게서 나온 그림자~ 막둥이의 그림자는 동생을 깨우고 집 밖 어디론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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