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어 규정 해설 제9항 'ㅣ'역행 동화 현상


표준어 규정 해설 제9항 'ㅣ'역행 동화 현상

'ㅣ' 역행 동화란 뒤에 오는 'ㅣ' 모음 혹은 반모음 'ㅣ[ j ]'에 동화되어 앞에 있는 'ㅏ, ㅓ, ㅗ, ㅜ, ㅡ'가 각각 'ㅐ, ㅔ, ㅚ, ㅟ, ㅣ'로 바뀌는 현상을 말한다. 가령, '아비, 어미, 고기, 죽이다, 끓이다'는 자주 [애비], [에미], [괴기], [쥐기다], [끼리다]로 발음된다. 'ㅣ' 역행 동화는 전국적으로 자주 일어나는 현상이다. 체언에 조사가 붙은 '밥이'를 [배비]와 같이 발음하는 경우는 일부 지역에 국한되어 있으나, 한 단어 안에서는 'ㅣ' 역행 동화가 자주 일어난다. 그러나 대부분 주의해서 발음하면 피할 수 있는 발음이므로 그 동화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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