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윤마린 윤요섭


#27. 윤마린 윤요섭

82년생 윤요섭은 충암고, 단국대를 나왔다. 2012년 개명전 이름은 윤상균이었다. 많은 다른 선수들처럼 그 역시 드래프트되지 못한 1인이었고 운동을 계속할 것인지, 이대로 사회 생화을 할 것인지의 기로에 서게 된다. 그러다가 현역으로 입대했는데 해병대다. 이로써 그의 별명이 윤마린이 되었다. 윤마린은 해병대 복무 중에 단국대 동창생 오승환이 등판하는 모습을 보고 분발해서 다시 야구하기로 결심한다. 나라도 오승환이 던지는 모습을 보면 그런 생각을 했겠다. 그런데 그렇게 야구하기로 결심했다하더라도 우리나라는 프로중심이라 어디서 야구를 해야할지 고민이 될 것인데, 윤마린은 무작정 로리타 김성큰을 찾아간다. 그는 제대후에 SK 서울 원정 숙소에 김성근 감독에게 무작정 찾아가 야구를 하고싶다며 조르고, 테스트를 거쳐 2008년부터 신고선수가 된다. 하면된다더니 정말 되는 경우다. 로리타 김성근이 좋아하는 선수로 현재 두산에서 1.5군을 찍고 있는 신성현이 있는데, 윤마린도 약간 그런 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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