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픽의 추억#3.김대현


1픽의 추억#3.김대현

오늘 드디어 2022시즌이 끝났다. 키움에 허망하게 스윕을 당했고, 진짜 오랜만에 코시 한 번 가는가 했더니 역시나였다. 이건 뭐 경험의 문제라기보다 2차전, 3차전을 거치면서 느꼈지만 너무 뻔한 카드를 쓴 감독탓이라고 본다. 그러니 내년에는 좀 더 잘해라 감독아. 그만둘 생각 말고.(명단장도 포함, 그만둘 생각마시오. 용퇴 그런 거 아니 되오.) 아무튼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은 2016년 드래프트 엘지트윈스 1픽의 주인공 김대현이다. 선린인터넷고 출신의 우투우타로 두산의 이영하와 함께 선린인터넷고 시절 원투펀치였다. 2016년 드래프티에는 이영하, 최충연, 그리고 홍창기(3라운드), 기아 최원준 등이 있는데, 싹 훑어보니 16년은 한번 쉬어가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다. 김대현은 입단 첫해에 1.2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고졸인데 천천히 성장해도 된다. 구속도 프로에서 통할 만큼은 아니었으니 2군에서 노력하는 것이 맞았다. 간혹 고등학교 때 혹사를 해서 잘 던지니 못 던지니 그런 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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