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픽의 추억 #8. 장진용


1픽의 추억 #8. 장진용

야구는 투수 놀음이다. 리그 수준으로 보자면 MLB가 탑이고, 일본리그, KBO순서라고 나는 생각하지만, 조만간 있을 WBC(권투 아니다,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때 보면 알게 되겠지만, 한국의 어떤 선발투수가 그날따라 잘 긁히는 날이라면, 미국팀도 일본팀도 헛방망이 돌리다가 게임이 끝날 수도 있다.(현 시점 KBO에는 그런 선수가 없다. 미국에서 실패하다시피한 김광현이 리그 탑이니 도리가 없다. 미국 방망이에 터지는 수밖에) 아무튼 야구는 투수 놀음이고, 투수판에서 홈플레이트까지 짧디짧은 거리를 생각하면 어떻게든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가 유리하다. 거기에 보태 정교함까지 갖췄다면 그는 백만장자, 천만장자, 억만장자도 될 수 있다. 그런데 신은 공평해서 그런 사람들이 잘 없다.(벌랜더는 예외다. 신은 그에게 마지막 선물로 월시 승리를 안겨주었다. 아 맞다 하나는 빼고, 19금이다) 크보 리그에서 느린 볼로 살아남은 대표적인 인물은 장진용이 아니라 유희관이다. 유희관은 가끔씩 80Km...


#1픽 #2군의매덕스 #드래프트 #매덕스 #유희관 #장진용 #트

원문링크 : 1픽의 추억 #8. 장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