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모음의 첨가


반모음의 첨가

표준발음법 제22항 다음과 같은 용언의 어미는 [어]로 발음함을 원칙으로 하되, [여]로 발음함도 허용한다. 되어[되어/되여] 피어[피어/피여] [붙임] '이오, 아니오'도 이에 준하여 [이요, 아니요]로 발음함을 허용한다. 이 규정에서 [되여/피여/이요/아니요]로 발음할 때 반모음 /j/가 첨가되는데, 이를 표준 발음으로 허용하고 있다. 학교 시험에서 이 정도만 시험에 내면 될텐데, 논란의 문제들이 있어서 반모음 첨가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한다. 나찬연 샘은 <국어 교사를 위한 고등학교 문법, 경진출판, 2020>, 75쪽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반모음의 첨가>형태소와 형태소가 결합될 때에, 모음과 모음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반모음인 /j/가 첨가되는 경우가 있다. 첫째, /l/나 /ㅐ,ㅔ,ㅚ,ㅟ,ㅢ/로 끝나는 용언의 어간에 어미인 '-어'가 결합할 때에, '-어'는 /ㅓ/로 발음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화자에 따라서는 수의적으로 /ㅓ/에 반모음 /j/를 첨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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