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국어, 음독, 훈독, 석독, 길동군, 소나, 금천


고대국어, 음독, 훈독, 석독, 길동군, 소나, 금천

이번에는 국어의 역사에서 고대국어와 관련한 내용입니다. 고대국어에서는 어떤 단어가 음차(음독)를 한 것인지, 훈차(석독)을 한 것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내용 설명하다가 학생들이 위급 상황을 맞이하기도 합니다.(혈압 상승) 철투쌤과 함께 고고씽 해봅시다. 훈민정음 창제 이전, 우리 선조들은 한자의 뜻을 빌려 적는 방법과 한자의 소리를 빌려 적는 방법을 활용하여 국어를 표기했습니다. 예를 들어, 동일한 지역의 이름을 ‘永同’ 또는 ‘吉同’으로 표기한 것입니다. (한자를 소리나는 대로 읽는 오늘날 위 두 한자어는 각각 '영동' 또는 '길동'으로 읽습니다.) 그래서 위와 같은 표를 보면서 알아둘 것은 원래 이름입니다. 이 지역의 원래 이름은 길동군입니다. 그런데 A지역 공무원은 원래 이름인 길동군을 한자로는 ‘永同’으로 표기하고 읽기는 [길동]으로 한 것이죠. 그런데 B지역 공무원은 원래 이름인 길동군을 한자로는 ‘吉同’으로 표기하고 읽기는 [길동]으로 한 것이죠. (사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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