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글쓰기 특강 마무리


비판적 글쓰기 특강 마무리

어떻게 수업을 할까 고민만 많았던 수업이었는데 역시나 시작하고 나면 끝이 납니다. 1차시 마크 미오도닉의 <흐르는 것들의 과학> 확실히 이렇게 챕터가 나뉜 책들이 읽기도 쉽고 학생들이 이야기하기도 쉽다. 내가 조금만 더 학생들의 이야기를 잘 끌어냈더라면 진짜 좋은 시간이 됐을 것을... 2차시 이 책은 내용은 좋았지만 수업하기에는 조금 어려웠다. 챕터나 나뉘어 있긴 했지만 너무 객관적 사실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이 책의 주제를 가지고 현재의 이야기를 끌어내기가 쉽지 않았다. 3차시 이 특강을 준비할 때는 제일 막막한 책이었다. 그런데 여러번 읽고 준비하다보니 이야기할 거리가 많이 나왔다. 첫수업부터 4주가 지났으므로 학생들도 어느 정도 익숙해져서 그런지 활동 때 이야기도 많이 했다. 반성하자면 마지막 시간에도 내가 말이 많았다는 점. 그럼 어떻게 수업을 진행했는지 말해보자. 1차시 모든 챕터를 다 다루지는 않았다. 딱 절반 정도 챕터를 골라(순서대로^^), 내가 읽은 것 중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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