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1년 후 내가 이 세상에 없다면/시미즈 켄


#의대/1년 후 내가 이 세상에 없다면/시미즈 켄

올해 읽고 들은 많은 책들은 누가 다 썼나 내가 읽으면서 시간을 보내는 사이 누가 그렇게들 쓰고 있나 그래서 헤아려보니 나쓰메 소세키, 미야베 미유키, 히가시노 게이코 일본인이다. 그외에도 수많은 작가들이 계속 써 대고 있다. 나는 읽기 바쁘다. 이번에는 정신종양학이라는 처음 듣는 분야의 의사가 죽음을 앞둔 환자들과 상담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책 내용은 이렇다. 20년 가까이 심리 치료를 하고 있는 정신과 의사샘에게 죽음을 앞둔 말기암 환자들이 찾아온다. 혹은 그 가족들이 찾아온다. 그리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한다. 죽음 앞에서 사람들은 간혹 솔직해진다. 후회하기도 하고, 집착하기도 하고, 부정하기도 하고 그냥 담담히 받아들이기도 한다. 그런데 죽음을 담담히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그런데 그런 사람이 있다. 시미즈 켄 샘에게도 그런 사람들이 찾아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한다. 살고 싶다고 하고 죽고 싶다고 하고, 후회하기도 하고, 걱정하기도 하고 호모 사피엔스의 나약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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