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갈매기-한동희


날아라 갈매기-한동희

옛날에 롯데에 어떤 동희가 있었는데, 아마추어 시절부터 파이어볼러로 기대를 받았던 박동희다. 데뷔 이후에도 꽤 좋은 공을 던졌고, 롯데의 마지막 우승 순간을 함께 한 투수다. 그런데 은퇴 후에 불의의 사고로 안타까운 이별을 해야 했다. 시간이 흘러 롯데에 주목받는 신인 ‘동희’가 나타났는데, 그는 내야수 동희 ‘한동희’다. 한동희는 2018년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했다. 고3 때 4할 타율과 1.3의 OPS를 기록하며 KT 강백호와 함께 기대를 모았고 그래서 롯데는 최민준이나 이원준을 뒤로 하고, 한동희를 뽑으면서 그에게 조선의 4번 타자가 떠난 이후를 책임져주길 바랐다. 첫 시즌에 조원우 감독(커리어 1번 감독) 픽으로 스프링캠프에도 다녀왔고, 개막전 엔트리에도 들었고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고, 데뷔 첫타석에서 무려 메릴 켈리(현 메이저리거)를 상대로 초구를 받아쳐 2루타를 쳤다. 이날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4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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