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월

3월은 정말 빨리 지나간것 같다. 크고 작은 일들이 잘 마무리 된것 같다. 주말마다 비가오는 날이 많았다. 그래서 기분이 다운 될 수도 있었는데 평일은 햇볕을 보며 여유를 즐길 수 없는 직장인이다보니 주말에 오는 비가 그렇게 아쉬울 수가 없었다. 그래도 비오는 날은 비오는 날만의 장점이 있는것 같다. 예를 들면 보통 비는 하루 종일 내리는 경우는 드문 것 같다. 한번 내리기 시작하면 두세시간 정도 뭐 하루 종일 내린다면 어쩔 수 없다. 그래도 비가 잠시 그치면 안개 낀듯한 그런 날씨에 햇볕이 강하지 않아 신비로운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바닷가나 산이나 하루 종일 비가온다면 인적이 뜸한 카페들도 좋은 것 같다. 다행히 주말 내내 비가 오진 않고 하루 정도는 비가 그치고 어느때보다도 맑은 날들이 찾아와서 다행이었다. 금요일부터 비가온다면 일요일은 반짝 해가 뜨곤 하는 것 같다. 사람은 햇볕을 쬐면서 살아야 하는 것 같다. 그래야 기분도 좋아지고 다시 한 주를 시작하는 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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