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최근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1위 기업이 지난 21년 10월에 발생한 약 31만명의 고객정보 유출사건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안전조치 위반) 협의가 적발되면서 정부 당국으로부터 무더기 제재를 받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아직 제재 내용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개인정보위는 본보기를 위해 엄중한 제재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듯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시, 정부 재제는 날이 갈수록 무거워지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법과 내용이 기업 제재의 근거가 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대응해야 정보유출에 대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킹 및 임직원의 실수 또는 임직원의 악의적인 의도로 내부정보 유출 시, 기업도 피해자이기 때문에 이런 제재가 억울할 수 있지만 개인정보보호법 제 29조 안전조치의무에서 개인정보를 다루는 모든 기업은 반드시 지켜야할 사항에 대해서 명시하고 있습니다. 법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개인정보보호법 - 29조 안전조치의무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가 분실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