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침산동] 국어학원.김쌤팀.가을 하늘 그리고 까치밥


[대구 북구 침산동] 국어학원.김쌤팀.가을 하늘 그리고 까치밥

까치밥 고향이 고향인 줄도 모르면서긴 장대 휘둘러 까치밥 따는서울 조카아이들이여그 까치밥 따지 말라남도의 빈 겨울 하늘만 남으면우리 마음 얼마나 허전할까살아온 이 세상 어느 물굽이소용돌이치고 휩쓸려 배 주릴 때도공중을 오가는 날짐승에게 길을 내어주는그것은 따뜻한 등불이었으니철없는 조카아이들이여그 까치밥 따지 말라사랑방 말쿠지에 짚신 몇 죽 걸어놓고할아버지는 무덤 속을 걸어가시지 않았느냐그 짚신 더러는 외로운 길손의 길보시가 되고한밤중 동네 개 컹컹 짖어 그 짚신 짊어지고아버지는 다시 새벽 두만강 국경을 넘기도 하였느니아이들아, 수많은 기다림의 세월그러니 서러워하지도 말아라눈 속에 익은 까치밥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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