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만에 헌혈...

지난주중에 잠시 시간이 나서 그간 고민하던 계획을 실행해 봅니다. 계획이라 해도 거창한 것은 아닙니다. 단지, 그간 해오던 계획과 일정이었는데요. 최근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매번 지나가며 보기만 하던 곳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러면 안되겠다싶어 그날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헌혈.... 헌혈입니다. 말그대로 제 혈액을 누군가의 생명을 위해 제공해 주는 것인데요. 정말 숭고하고 높은 감사의 마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헌혈을 해서 그런 마음이 있는 것은 절대 아니구요....^^ 피치 못해서 정말 생명을 살리는 치열한 현장에서 하나의 헌혈이 그 삶을 이어나가게 할 수 있다면 정말 훌륭한 일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제가 삶을 살면서 뒤돌아 보면, 정말 잘 살아왔는가 라는 반성의 의문을 해보게 되는데요. 결코 칭찬받을 만하게 살아왔다 장담은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그 반성의 의미로 저는 아주 작은 실천입니다만...이러한 작은 실천으로 항상 선한 삶을 살으라고 말씀하신 우리 아버지의 말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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