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주차_ 먹는 일기

6월 6일은 남편 없이 친정에서 보낸 날. 새로 들여온 엄마의 식물들 구경. 바구니를 참 좋아하는 우리 엄마... 귀여워서 찍어보았다. ㅋㅋㅋ 아빠의 정성으로 구워준 고등어와 갈치. 저녁 반찬으로 맛있게 먹었다. 6월 7일은 정기적으로 가는 병원을 다녀왔다. 그리고 아빠의 점심시간을 이용해 사다주신 #콩국 어릴 적 자주 먹었는데... 너무너무 먹고 싶었던 음식 중에 하나! 콩국과 함께 팔던 김밥으로 점심 해결. 어릴 적 외할머니가 삶아준 맛인 엄마표 삶은 감자. 저녁은 전날 먹자 했던 차돌박이. 하루 종일 야무지게 먹었던 날. 6월 8일은 다시 대구로 돌아와야 해서 먹고 싶었던 음식마저 먹기. 순대는 역시 쌈장이쥬! ㅋㅋㅋ 사 왔는데 따뜻해서 더 맛있었다. 저녁을 먹고 간식으로 아빠가 만들어 주신 누룽지 ㅋㅋㅋ 결혼 전에는 항상 내 차지였는데 내가 없으니 엄마 간식이 되어버렸다는.. ㅋㅋㅋ 누룽지 간식은 챙겨서 대구로 ㅋㅋㅋ 6월 9일 오랜만에 외식. 비빔국수가 먹고 싶었는데 만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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