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긴자 (송도유원지)

오랜만에 반가운 지인과 식사를 할 일이 있어 상견례 장소로 유명한 긴자를 찾았다. 뭐 그렇다고 상견례는 아니다 ㅡ.ㅡ 상견례를 곧 하실 분이라 사전 훈련을... 쿨럭 긴자가 이런 장소로 선호되는 이유는 오붓하고 조용하게 일행끼리만 식사와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입구에 들어갈 때부터 나올때까지 대접받는 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 자고로 좋은 식당은 주차스트레스가 없어야 하는 법. 몇 군데 긴자를 가본 경험으로는 널널한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거나, 주차가 힘들경우, 발렛서비스를 같이 진행하곤 했었다. 입구에서 부터 느껴지는 고급진 분위기 일식집 답게 일본식으로 잘 가꿔진 정원이 한순간이나마 다른 지역으로 여행온 느낌을 자아낸다. 건물에 들어서면 일본식 인테리어가 일식집이라는 점을 확실하게 각인시킨다. 한마디로 아기자기 잘 가꾼느낌. 훔.. 뭐랄까 멋진 경관같은게 아닌 예쁘게 만들어진. 딱 그런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다 역시 만만치 않은 가격. 오늘은 내가 사야 하니까~ 핑계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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