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설화 신영통점 소갈비

너무도 화창한 날!!! 오랜만에 오라방 집에 처들어간다. 나답지 않게 아침부터 부산을 떤 결과 점심도 전에 도착. 주말 늦잠 방해한다구 궁시렁 대는 오라방을 끌고, 근처 우설화로 향한다. 오늘 점심은 아주 럭셔리하게 소갈비!!! 사실 얼마전부터 소갈비가 먹고 싶다고 징징대길래 오랜만에 출동해줬다 ㅋㅋㅋ 우설화 신영통점은 같은 계열사 식당이 모여 꽤나 큰 규모다. 일식인 긴자. 소고기는 우설화. 돼지는 천지연. 내 취향은 양념돼지갈비에 물냉면이라 딱 천지연 각인데.... (생각만 해도 군침이... ㅎ) 이 오라방은 입만 고급이라 돼지고기를 먹으면 화장실 러시!! 안맞는다 안맞아 시간을 살짝 비켜서 예약하고 방문. 입구에 들어서니 꽤나 정갈하게 꾸며놓았다. 카운터에 예약자를 대니, 4인룸으로 안내해준다. 룸이나, 홀이나 메뉴판 차이는 없기에 4인 이하라면, 일행끼리 조용히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룸 추천. 카운터 앞으로 백자들이 진열되어있고, 종업원분들은 개량한복을 입고 계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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