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서는 작년 12월 30일부터 올해 1월 13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 민간의 12개 건설 분야 유관협회 등을 통해 진행한 ‘건설현장 불법행위 피해사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조사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불법·부당행위의 현황 및 사례를 자세하게 파악하여 앞으로 근절·예방하기 위한 대책에 활용하기 위함입니다. 또 건설 관련 모든 협회를 통한 일제 조사를 시작으로 신고에 소극적이었던 건설 관련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한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 건설현장 실태조사의 결과 제출업체 수 2주간 총 290개의 업체가 불법행위를 신고하였습니다. 이 중 133개 업체는 월례비 등 부당금품을 지급한 계좌 내역과 같은 입증자료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84개 업체는 이미 수사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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