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에 대한 단상

이 계절 이 겨울에 외출할때면 가슴속에 몇천원씩 품고 다녀야하는 이유 그거슨 바로 붕 to the 어 to the 빵 드디어 우리동네에도 붕어빵을 파는 곳이 생겼다 말로만 듣던 붕세권인가!! 집에서 10분은 족히 더 걸리지만 그래도 이게 어딘가싶다 토요일 남편의 퇴근시간에 맞춰 나가 저녁을 먹고 집에 가는길에 후식으로 먹을 붕어빵을 샀다 내 기억속의 붕어빵 시세는 1000원에 3마리였는데 왐마 2마리에 1000원 5마리에 2000원 게다가 크기도 좀 작아진거 같은데... 내 기분탓인가?! 슈붕과 팥붕을 적절히 섞어서 2천원치 사고 싶었지만 먼저 온 꼬마손님이 슈붕을 다 쓸어가버렸다 남은건 팥붕뿐 나는 뭐 팥붕파라 상관없지만 초딩입맛 남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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