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스코트 캐릭터 제작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는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이다. 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을 수렴하는 역할을 하고 통일에 관한 국민적 합의를 도출, 통일에 관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분단국가인 현재 한반도의 상황에 제일 필요한 조직이기도 하다. 이번 시간에는 민주평통 마스코트 캐릭터의 디자인부터 피규어 제작까지 해보겠다. 달팽이를 선정한 이유? 달팽이는 자웅동체의 상징이다. 정자와 난자를 둘다 보유하고 있는 거의 유일무이한 생명체(세포단위 생명체 제외)로, 암수 개념이 없다. 하지만 자웅동체라고 혼자서는 살아갈 수가 없고 반드시 짝이 있어야 하는데 서로 정자만 교환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남북평화통일의 이미지와 같다는 판단이 들었다. 달팽이의 아이덴티티인 등껍질이자 집은 정부를 상징하는 로고의 색상이나 소용돌이 이미지 같은 것들이 활용되면 좋을 것 같았다. 피규어 제작시 파츠 설계도. 머리와 몸 그리고 이 캐릭터의 아이덴티티라 부를 수 있는 등껍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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