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續) 변강쇠(a.k.a. 변강쇠 2)(1987) - 만날 수밖에 없는 운명


속(續) 변강쇠(a.k.a. 변강쇠 2)(1987) - 만날 수밖에 없는 운명

※ 글 내용 중에 영화 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통 판소리 열두 마당 중 '변강쇠 타령'의 두 주인공, 평안도 태생의 옹녀와 전라도 태생의 변강쇠의 만남을 그린 영화 의 속편 . 전편에 이어 엄종선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옹녀 역시 원미경 배우가 다시 맡았습니다. 변강쇠 역은 1편의 이대근 배우에 이어 김진태 배우가 맡아 1987년 10월 31일 개봉했습니다. 어떤 내용이길래 변강쇠(김진태)의 넘치는 힘을 단 하룻밤도 감당할 수 없어 아내가 줄행랑을 치자, 온 동네 남정네들은 집안 단속에 분주해집니다. 한편, 첫날밤을 치르다 새신랑이 급사하자, 청상과부로 늙어 죽을 순 없다는 옹녀(원미경)의 말에, 남편의 무덤이 마르면 떠나도 좋다고 말하는 시어머니. 그날부터 무덤가에서 부채질을 하며 무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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