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바티칸 김대건 신부 성상 입성

Less Work More Money 천만엠입니다 1. 대략 한달 반 전부터 한동안(15년?) 쉬고 있었던 종교활동을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부끄러움이 많으신 와이프님은 집에 두고 제가 아이둘을 데리고 성당에 나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는 사람이 한둘밖에 없어 어디다 눈을 둬야할지 몰랐는데 이제 제법 인사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아이들도 9월부터 주일학교를 시작했는데 잘 적응해서 친구들 많이 사귀면 좋겠네요. 앞으로 추석 합동미사, 어린이 미사, 야유회, 달란트시장 성탄미사 등등 이벤트 들이 많네요. 몇번 같이 데리고 갔더니 아이들이 성당가는데 조금씩 흥미를 붙이는 듯 합니다. 간식먹으러 가는게 70% cgreiter, 출처 Unsplash 지금은 격주마다 미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건전한 루틴이 생겨서 긍정적입니다. 돌이켜 보면 저도 10살 즈음부터 어머니 손에 떠밀려 성당을 다녔었는데 '과하고 괴상한' 정도가 아니라면 어른들 따라서 종교활동 하는 것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