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마약을 운반한 한국인 주부 장미정 사건


프랑스에 마약을 운반한 한국인 주부 장미정 사건

중학교 다니던 시절 옛날에 KBS 추적 60분이라는 시사 프로그램에서 한국인 주부가 마약을 운반하다가 프랑스 감옥에 수감되었다는 내용의 방송을 본 적이 있었다. 사실 어린 마음에는 "만약 우리 엄마가 저런 일을 당해서 억울하게 감옥에 갇힌다고 생각하면 내 기분이 어떨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더 컸다. 시간이 지나서 이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만든 전도연, 고수 주연의 영화 '집으로 가는 길(2013)'을 봤는데 그 사건이 생각나서 다시 찾아보기로 했다. 장미정 사건 2004년 10월, 당시 34세의 한국인 주부인 장미정 씨는 평소에 알고 지내던 남편의 지인이 남미 가이아나에 있는 금광 원석이 담긴 가방 2개를 프랑스까지 운반해 주면 400만 원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는다. 이는 세금 문제 때문에 그런 것이며, 적발이 되더라도 그냥 현장에서 세금만 납부하면 별 문제가 없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었다. 장미정 씨 또한 이 제안에 찝찝한 마음이 들어 처음에는 응하지 않았으나, 당시에 집안의 경...


#금광석원석 #마약운반 #장미정사건 #코카인

원문링크 : 프랑스에 마약을 운반한 한국인 주부 장미정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