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일본 희대의 미제사건 - 상냥한 아저씨 사건


1990년 일본 희대의 미제사건 - 상냥한 아저씨 사건

이번에는 1990년 일본에서 발생한 희대의 미제사건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일명 '상냥한 아저씨 사건(優しいおじさん事件)'으로도 불리는데 자세히 보면 현재 한국의 미제사건 중 하나인 '이형호 군 유괴 살인사건'이 생각날 정도로 비슷하게 진행되는 것 같다. 피해자 소년 1990년 일본에서는 당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었던 미야기 타쿠마(宮城拓磨)가 가출을 한 뒤 한 강가에서 전라의 상태로 발목이 묶인 채 변사체로 발견된 사건이다. 소년은 가출 당시 어머니에게 남긴 "나 가출 할거야. 상냥한 아저씨(優しいおじさん)에게 갈 거야"라고 말을 했는데 그래서 사건의 이름이 이렇게 붙여졌다. 타쿠마는 새벽에 분쿄 구의 자택을 나가면서 어머니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나 가출하겠어. 상냥한 아저씨에게 갈 거야. 후나바시 쪽에 상냥한 아저씨가 있어. 그 아저씨는 엄마보다 소중한 사람이야." 사건 당시 신문기사 스크랩 이후 타쿠마는 행방불명되었다가 1990년 3월 18일 치바 현 아비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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