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강요 문화의 폐해] 증평 여대생 음주 사망 사건


[술 강요 문화의 폐해] 증평 여대생 음주 사망 사건

요즘은 회식 자리에서 음주 문화가 어떻게 발휘되는지는 모른다. 분명 예전만큼은 덜할 지도 모르겠지만 그런데 아직도 술 강요 문화가 조금은 남아있는 것 같다. 나 같은 경우에도 알쓰라서 술을 잘 못 마시지만 부장님이 말아서 주시는 첫 소맥잔은 무조건 원샷을 때리고 본인이 마시고 싶은 음료수를 마셔야 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충주대학교에서 발생한 극단적인 술 강요 문화의 폐해 사건을 가져와 봤다. 故 금인경(1990.08.16 ~ 2010.04.30) 씨의 빈소 2010년 4월 29일 오후 7시, 충주대학교 증평캠퍼스(現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 물리치료학과인 안모 씨(1990년 생, 당시 만 20세) 등 2명이 1학년 학생 후배들을 모은 뒤 강압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름을 모르는 선배 숫자에 상응하는 양의 술을 종이컵에 따라서 역시 1학년 학생인 피해자였던 금인경(1990년 생) 씨에게 술을 마시게 한 뒤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다. 같은 1990년 생이었지만 금인경 씨는 재수생이나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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