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는 모기가 시야에서 사라지는 이유


짜증나는 모기가 시야에서 사라지는 이유

여름도 끝났고 입추는 진작에 지났다. 그리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많이 심하긴 하지만 밤에는 좀 쌀쌀하다. 그런데 이 짜증나는 모기 새끼들이 지금도 종종 있다. 심지어 한창 더울 때 잠만 자면 다른 부위는 다 놔두고 하필이면 귓속에서 앵앵거리면서 귓속말을 하는 바람에 결국 홈매트를 피우고 잤지만 소용이 없었다. 더워 뒤지겠는데 귓가에만 앵앵거리길래 이불을 얼굴까지 파묻고 잤지만 답답해서 못살겠다. 그래서 결국 내 손으로 이 호로새끼를 때려 잡기 위해서 위의 전기 모기채를 쿠팡으로 주문했다. 건전지도 필요없고 충전식으로 쓸 수 있어서 바로 질렀다. 그래서 저거로 짜증나는 모기 새끼들을 때려잡기 위해 방의 불을 켜고 벽부터 천장까지 훑어봤지만 모기는 없었다. 모기채를 내려놓고 다시 잠자리에 들려고하면 다시 앵앵거려서 다시 불을 켜고 모기채를 들었지만 또 없다. 마침내 비행 중인 새끼가 한 마리 있었고 그 새끼는 때마침 내 눈에 띄었지만 눈을 깜빡거리지도 않았는데 그 사이에 내 시야에서 완...


#모기새끼 #죽여버리고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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