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친구들과 계획했던 제주 우도 여행을 다녀오면서 기억에 남는 스팟들을 정리해보았어요. 찬란한 여름날을 가득 담고 있던 풍경과 남쪽 바다 끝에서 즐겼던 근사한 해물짜장과 짬뽕은 이 날 하루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었답니다. 1. 서빈백사 (산호해수욕장) 구름하나 없이 청명한 날씨 덕분에 성산항에서부터 출발했던 이 날의 여정은 순탄했죠. 우도항에 도착하자마자 전기차를 대여하고 찾았던 곳은 4분거리에 떨어져 있는 서빈백사였는데요. 도보로도 약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라 트래킹의 성지로도 꼽히는 곳이랍니다. 주변에 캠핑장도 갖추어져 있어 하루를 머물다 오시는 분들도 많이 찾는 것 같았죠. 도착하자마자 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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