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홍사훈 경제쇼 '강원도에 이은 흥국생명까지' 2022. 11. 7.

강원도에서 흥국생명까지 이종우 홍사훈 경제쇼 2022. 11. 7. 신종자본증권의 의미 주식과 채권 성격을 동시에 지닌 하이브리드채권으로 재무지표 산정 때 은행의 자본으로 인정된다. 주식처럼 만기가 없거나 매우 긴 채권으로 영구채로도 불린다. 만기가 없거나 굉장히 길다. 30년 만기가 대부분이고 통상적으로는 5년이 지난 후 콜옵션을 통해 발행했던 것을 모두 회수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번 흥국생명 사태 5억 달러 외화인 신종 자본증권의 5년 만기일(11월 9일)에 대해 지난 1일 공시를 통해 조기 상환권(콜옵션) 행사 대신 표면금리 인상(스텝업)을 선택했다. 이는 국내 채권에 대한 해외 투자자의 신뢰를 깨뜨렸다는 비판을 받았다. 암묵적으로 합의가 되어 있던 5년 콜옵션의 시장 약속이 깨졌다. 2009년 우리은행 후순위채 이후 13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인 만큼 금융시장에 미친 충격이 컸다. 국내 은행과 보험사들이 발행한 신종 자본증권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강원도 사태와 흥국생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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