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에게서 날카롭지만 따듯한 통찰력을 배운다


기안84에게서 날카롭지만 따듯한 통찰력을 배운다

요즘 연예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기안84님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있습니다. 인생84입니다. 인생84 채널을 보다가 눈물이 찔끔 나오는 영상을 보았습니다. '배달 대행 기사의 하루'라는 영상입니다. 친구이자 과거 주식회사 기안84에서 같이 일하기도 했던 김상겸 씨의 배달 라이더 일과를 관찰한 영상입니다. 나 혼자 산다에도 나오셨던 김상겸 님 일단 영상 내용을 소개 드리겠습니다. 이웃님들께서는 어떻게 보셨는지요? 저는 기안84가 저 거친 연예계에서 꾸준히 살아남고 결국 연예대상 후보로까지 거론되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 영상이 매우 인상적이었던 게 도시에 사는 우리들의 인생을 꿰뚫어 보는 통찰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날카로운 통찰과 함께 따듯한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배달을 시키는 사람들을 아기 새에, 배달 라이더 들을 어미 새에 비유한 것에서 일단 무릎을 탁 쳤습니다. 자본주의의 비정한 현실로 볼 수도 있는데, 그것을 저렇게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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