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밀라(푸미라) 키우기, 가지치기, 물꽂이

다양한 공간에 어울리고 키우기 쉬운 공기정화 식물 푸밀라 현관문을 열면 한쪽 벽면에 이렇게 예쁜 푸밀라를 벽 선반 위에 올려두었어요. 왼쪽 5월 중순 / 오른쪽 7월 초 늘어지게 키우려고 선반 위에 올려두었더니 금세 자라나서 따글 따글 꽤나 덥수룩한 상태가 되었네요. 일명 거지존 안쪽에도 빼곡히 올라온 상태라서 가지치기 해 주었습니다. 잘라서 물에 들어갈 아래 잎을 뗀 후 꽂아주면 됩니다. 잘라서 예쁜 화병에 물꽂이 해주니 나름 식탁이 분위기 있어졌어요. 뒤에 포커스 나간 곳에 푸밀라 :) 늘어지는 거지존을 못 견디고 분재 철사를 이용해 리스를 만들어 봤습니다. 손잡이 같아서 자꾸만 철사만 집을 때가 있지만 ;; 동그랗게 채우고 나면 너무 예쁠 듯하네요. 한 번 모양을 잡아주니 잘 타고 올라가는 푸밀라. 물꽂이 했던 가지는 잔뿌리가 거의 2달 만에 나왔는데 잎을 너무 많이 남겨둬서 그런 거 같기도 하네요. 다음에는 잎을 좀 많이 떼고 뿌리를 받아봐야겠어요. 그래도 2달 동안 식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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