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코로나 19, 남 일 아닙니다ㅠㅠ

남 일 같았던 코로나.. 내가 걸릴줄.. 몰랐지만 정말 턱밑까지 왔구나 생각만 하다 정작 걸리니 이건 가벼운 감기가 아니었다. 격리 중이지만 가장 힘든 건, 통증이다. 누가 일반 감기라 했나.. 목 통증이 기존 목 감기나 목 통증과는 현저히 다르다. 침 삼키는게 이렇게 힘들 줄이야 음식을 삼키는 것 조차 힘들고 물 마시는 것도 쉽지 않았다. 약국 비상약을 미리 구비해두었지만 그걸로는 택도 없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힘을 느낀 건, 확진자의 경우 순차적으로 보건소에서 문자를 보내주는데 그 문자 내역은 반드시 첨부해야하고 나는 닥터나우 라는 앱을 통해 비대면 진료를 봤고, 약도 퀵으로 배송 받을 수 있었다. 확실히 약국약 보다는 증상에 맞게 처방된 약이다보니 약이 매우 강한것 같지만 그나마 가장 극심했던 통증보다는 좀 나은 것 같다. 정말 여러분.. 건강 유의하세요.. 아파도 너무 아픕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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