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이웃과 이웃의 차이


서로이웃과 이웃의 차이

세상은 요지경이다. 블로그라고 다를까? 시간나는 틈틈이 새글을 확인하고 포스팅을 읽고 댓글을 달다가 1차멘붕이 왔다. 달아도 달아도 줄지않고 새글이 늘어나는 매직 게다가 먼저 쓴 글부터 댓글을 달다보니 계속 스크롤을 내려야했다. 2차멘붕은 늦은 밤에 왔다. 소통을 끝내고 블로그를 나가려다 이상한걸 발견했다. 응? 이웃수가 왜 백명대지? 서로이웃 신청도 있었는데? 그때 잇님 블로그에서 본 내용이 생각났다. 설마하고 서로이웃목록을 눌러본 나는 실소를 금치못했다. 서로이웃이 이웃으로 바뀐분이 거의 20명이었다. 서로이웃을 늘리기위해 신청을 하거나 받고 소통하긴 귀찮아서 이웃으로 바꾼다고 했던가? 본인에게 이웃수는 잡히고 잇님 글은 뜨지 않는다고 버거운 수였기에 나도 맞취소했다. 그리곤 씁쓸했다. 거기엔 오늘 내게 서로이웃 신청을 한 분들도 보였기때문이다. 당일이었고 아이디도 특이해서 기억에 남았던 분들이다. 나쁜 기억은 나쁜 습관을 불러온다. 매일 목록을 확인한 후 미련없이 나도 정리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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