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를 사러 갈일이 있어서 서초역에서 직거래 약속을 잡아서 저녁을 먹지 못해서 미리 생각한 집이 있었는데 너무 늦게갔더니... 문을 닫았던.... 주차장 바로 앞의 인하 순대국 집이 보여서 고민을 하다 아저씨들이 많은 거 보고 결정.. 첨엔 몰랐는데 알고보니 아들집이라는 작은 글씨가 있었고 늦은 시간 저녁 9시쯤 임에도 나름 사람이 많아서 .. 생각보다 괜찮은가.. 국밥집이라 사람이 많은가 고민이 되었다. 홀을 넓고 직원분들은 약 5분정도 되는걸보고 오 나쁘지 않겠군 하는 첫인상 메뉴는 순대국 + 콩국수 정도 이고 늘 상느끼는 맛집느멜이 나는 거의 단품과 가까운 메뉴 .. 주 원료가 순대국이라 파생되는 메뉴가 대부분이고 서초역이라는 위치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싼 8000원이라는 가격 요즘 9000원 10000원도 은근 많아졌던데... 나는 순대국으로 주문 좌석에 앉으면 미니 그릇과 물 한쪽에 국룰인 들꺠 가루 후추 종이컵이 준비되어 있다. 앉고 나면 따로 양파 김치 무김치를 따로 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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