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로 만든 혁필(革筆)


소나무로 만든 혁필(革筆)

미송(美松)으로 혁필을 제작했습니다. 철재나 아크릴도 좋지만 가볍고 질감이 좋아 개인적으로 목재를 애용합니다. 인두로 이름 찍고 칠을 하면 하루 정도 말려야 합니다. 잘라 붙이고 다듬는 과정이 고단했는데 이젠 손기술이 많이 늘었습니다. 붓 재료를 잘라 단단히 고정하면 완성입니다. 작가마다 다양한 붓 제작과 표현기법은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심지어 수업료 받은 제자에게 재료 구입처를 숨기는 선생도 있습니다. 과거에 소, 양은 물론 개가죽을 썼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요즘은 양모(羊毛), 인조가죽, 헝겊 등으로 대신합니다. 붓대가 길면 회전이 어렵고 너무 짧으면 손에서 쉽게 놓칩니다. 그래서 보통 첫 수업 때 학생의 손가락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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