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살아야 할 이유를 갖고 있나요?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살아야 할 이유를 갖고 있나요?

아우슈비츠! 이름만 들어도 소름이 돋는, 말 그대로 죽음의 수용소입니다. 인간은 과연 어디까지 악해질 수 있는가? 그리고 또 얼마나 강해질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곳이죠. '죽음의 수용소'라는 제목을 들었을 때는 이곳의 생활을 중심으로 쓰인 책일 거라 추측했어요.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와 비슷한 느낌일까? 이런 생각을 하며 책을 펼쳤습니다. 이 책은 과거보다, 오히려 현재의 우리들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합니다. 작가인 빅터 프랭클 박사가 직접 강제 수용소를 경험하며 깨달은 바를, 현대인이 겪는 정신질환과 치료에 적용해 설명하고 있어요. 로고 테라피 요법을 창시하고 삶의 의미에 대해 논하고 있습니다. 작가와 같은 상황에 놓여있다는 상상을 해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수용소로 끌려가는 상황을요. 모든 소지품을 빼앗기고, 방금 가스실로 보내진 누군가의 누더기 옷을 물려받은 나의 모습을요. 90프로의 사람들은 이미 화장터로 갔는데, 살아남은 나는 운이 좋았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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