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에 쌓인 석탄가루, 5227명은 숨막힌 일상을 산다

폐에 쌓인 석탄가루, 5227명은 숨막힌 일상을 산다 2025년 삼척 도계광업소가 문을 닫으면 강원도내 탄광산업도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태백 장성광업소는 이보다 1년 앞서 2024년 폐광한다. 산업은 끝이 나지만 광업소를 이끌었던 광부들의 고통은 현재진행형이다. 경제발전에 기여한 산업역군으로 칭송받던 시기도 잠시, 몸 바쳐 일해 얻은 대가는 진폐증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란 질병 그리고 수많은 약 뿐이다. 그나마도 탄광 근무로 인한 ‘산재’로 인정받는 경우는 소수에 불과하다. 창간 30주년을 맞는 강원도민일보는 ‘강원도 진폐재해 리포트’를 연재, 탄광산업의 이면인 강원도내 진폐.. 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148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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